네덜란드 '중원의 핵' 나이젤 데용(AC밀란)이 부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이상 못 뛰게 됐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용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2∼4주간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라며 "월드컵 기간 대표팀에서 재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데용은 코스타리카와의 8강전은 물론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전투적인 수비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지닌 데 용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에 모두 선발 출전할 정도로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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