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판매한 엘란트라 투어링(국내명 아반떼 투어링) 5만8000여대를 리콜키로 했다.
2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현대차가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2010~2012년형 엘란트라 투어링 모델 5만86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모델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펼쳐질 때 헤드라이너의 서포트 브래킷이 떨어져 나가 탑승자의 부상 우려가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3만5000대, 캐나다에서 판매된 2만3600대라고 NHTSA측은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2011~2013년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된 엘란트라 세단 18만6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이에 NHTSA는 엘란트라 투어링도 유사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리콜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공식 조사를 해왔다.
이번 리콜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결함과 관련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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