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콜롬비아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선봉은 역시 네이마르다.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네이마르는 정상 몸컨디션이 아니지만 왼쪽 공격수로 나선다. 당초 브라질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전형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기존의 4-2-3-1 카드를 그대로 꺼내들었다. 프레드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2선에는 네이마르, 오스카, 헐크가 나선다. 중앙에는 경고 누적으로 제외된 루이스 구스타보 대신 페르난지뉴가 기용됐다. 파트너는 파울리뉴다. 포백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다니엘 알베스 대신 마이콩이 나왔다. 티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스, 마르셀루는 그대로다. 골문은 훌리오 세자르가 지킨다.
콜롬비아 공격의 핵은 역시 로드리게스다. 그는 5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콜롬비아는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최전방에는 테오필로 구티에레스가, 좌우날개는 빅토르 이바르보와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프레디 구아린과 카를로스 산체스가 나선다. 포백은 파블로 아르메로, 마리오 예페스, 크리스티안 사파타, 카밀로 수니가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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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콜롬비아와의 역대전적에서 15승8무2패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은 1991년 이후 23년 동안 콜롬비아에게 패한 적이 없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