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떠났지만, 정신은 그라운드에 그대로 남았다.
Advertisement
티아구 실바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9일(한국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 앞선 국가연주에서 네이마르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나섰다. 이어진 국가 연주에선 선수단과 팬이 하나가 되어 국가를 열창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반주가 중간에 끊겼음에도 국가를 완창하면서 독일전에 임하는 정신력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지난 콜롬비아와의 8강전 후반 막판 척추를 골절해 남은 경기 출전이 좌절된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팀 내 최고 스타로 조별리그부터 맹활약해온 네이마르의 이탈은 본인 뿐만 아니라 브라질 전체의 충격이었다. 일각에선 진통제 처방을 받으면 결승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설까지 돌 정도로 아쉬움이 컸다. 다비드 루이스의 유니폼 퍼포먼스는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 선수단과 팬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효과를 얻고자 하는 포석이었다.
Advertisement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3."확신이 없다" 현실로 나타난 불안감? 롯데 日외인 첫등판 어땠나…'장타+폭투+실점' 콜라보, 1회가 문제 [부산리포트]
- 4.강백호 역전포, 김서현 156㎞, 하루만에 끈끈해진 한화, 삼성에 한점 차 승리 설욕전[대전리뷰]
- 5.143km으로 퍼펙트 피칭 미쳤다! 이래서 NPB 66승 투수인가[광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