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팔카오
콜롬비아의 축구스타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도 브라질의 독일 전 1-7 참패에 경악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독일 전에서 일방적으로 폭격당한 끝에 1-7로 대패했다.
팔카오는 이날 AS모나코의 팀동료 라이빈 쿠르자와(22)-루카스 오캄포스(20)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오캄포스는 브라질이 0-5로 뒤진 하프타임에 "0-5라니, 뭐라 할 말이 없는 경기"라며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찍은 셀카를 올렸다.
이날 브라질은 호나우두가 갖고 있던 월드컵 통산 최다 골의 영예마저 미로슬라프 클로제(36)에게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브라질은 전반 23분 클로제에게 골을 허용한 뒤 단 6분 사이 추가로 3골을 더 허용, 단숨에 0-5로 압도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팔카오는 지난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맹활약하며 콜롬비아를 본선에 올려놓았지만, 지난 1월 당한 부상으로 정작 월드컵 본선에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덤에 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는 브라질과의 8강전 패배후 귀국 환영행사에서 "팔카오가 아니었다면 콜롬비아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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