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엄마가 된다.
측근에 따르면 박진희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태교에 전념 중이다. 박진희는 지난 5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박진희는 당시 남편과 지인들에게만 알리고 조용히 태교에 힘써왔다. 당시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경사이긴 하지만 많이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웠던 것.박진희의 한 측근은 "결혼식 장에서도 최대한 조용히 경건하게 하려는 의지가 보이더라. 평소 본인의 성격에서 반영된 것 같다"며 "임신도 본인만 하는 것도 아닌데 유난스럽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5월 11일 5살 연하의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초 양가의 축복 하에 결혼에 이르렀다.
박진희는 78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학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쳤다.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우등생 소영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연애술사','궁녀','달콤한 거짓말', 드라마 '비단향꽃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발효가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허준'에서 여주인공 예진아씨 역을 맡았다. 이밖에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및 2012 세계자연보존총회 홍보대사 , 에너지 나눔 홍보대사 등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에코 버라이어티 '상상주식회사'에서 전현무 박휘순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도 해왔다.
김표향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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