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위원회 개편 폭은 어느 정도가 될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가 개편을 앞두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최대한 빨리 새 기술위의 인적 구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게 내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조적인 개편의 수준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일단 인적 쇄신이 완료되면 차차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하루 전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 뒤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존 기술위원회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해체될 예정이다.
기술위는 브라질월드컵 부진의 한 축이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선수 선발부터 상대국 대비까지 대표팀이 도맡아 진행하는 가운데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기술위가 축구협회 집행부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기술위 개편은 내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14일 회장단 정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 뿐만 아니라 부회장단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술위원 임명 뿐만 아니가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드컵대표팀 단장이었던 허정무 부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한데다, 축구협회 책임론이 여전히 유효해 쉽게 결론이 날 지는 미지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술위 개편 방향과 수위, 새 감독 선임에 대해 정 회장이 고민이 매우 깊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 회의에서 정 회장이 대략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새 감독 선임은 회의 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새 감독 선임은) 기술위 개편이 이뤄지고 나면 진행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기술위 정상화가 선순위 과제"라고 강조했다. 차기 감독은 기술위 구성과 더불어 물밑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주진모♥' 민혜연, '셀프 얼굴 시술'에 충격...푸른멍 '시술 직후 모습' 공개 -
김지민, '2세 준비' 위한 ♥김준호 영양식..."오빠가 건강해진다" -
홍현희, 11kg 감량 후 몸매 노출 자신감 "집에서도 비키니 입어라"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공식] '케데헌' 아카데미行에 안효섭도 간다..내일(14일) LA 출국 -
손담비, 월세 1,000만 원 집 떠나 스트레스 "입맛 없어서 억지로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