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이 꽁꽁 숨었다
독일은 결승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빌트 등 독일 언론들은 '결승전을 앞두고 팀이 변화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아내 및 여자친구들과의 격리 조치가 있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이제까지 선수들의 사생활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내 및 여자친구들이 대거 브라질로 건너와 선수들을 응원했다. 뢰브 감독은 선수들이 아내 및 여자친구와 동침하더라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승전만은 예외였다. 뢰브 감독은 동침을 금지시켰다.
가벼운 음주도 금지했다. 독일은 '맥주의 나라'다. 선수들은 식사 및 휴식 때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는 음주도 금지했다. 전술 훈련도 비공개를 선언했다. 이전까지는 대부분 훈련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프랑스와의 8강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을 활짝 열었다. 하지만 이번은 예외다. 문을 걸어 잠근채 세트 피스 등을 연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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