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독일)와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 세르히오 로메로(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고 골키퍼인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노이어는 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과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의 뒤를 잇는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방어력으로 독일을 결승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최종 스위퍼 역할까지 하는 방대한 활동범위로 눈길을 끌었다.
로메로 역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로메로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슈퍼 세이브 능력을 보였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 승부차기에서는 블라르와 슈네이더르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나바스가 후보에 오른 것은 개인적 역량이 컸다. 코스타리카는 8강에서 진군을 멈추었다. 하지만 나바스는 그동안 선방을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와 함께 속했던 '죽음의 조' D조에서 팀을 조1위로 이끌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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