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9)가 신임 루이스 판 할(62)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루니는 20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루니는 "매일매일 우리는 판 할의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한다"라면서 "선수로서, 또 팀으로써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판 할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또 루니는 "최근 맨유의 분위기는 무척 좋다"라며 "연습 경기에서도 오로지 승리를 목표로 뛴다. 거칠면서도 새로운 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후안 마타(26) 역시 "맨유에서의 내 첫 프리시즌은 무척 흥미롭다"라면서 "판 할의 축구스타일은 나와 잘 맞는다. 우리는 새 감독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워 기량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거들었다.
앞서 판 할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3주의 시간을 주겠다. 내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라"라며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선수는 '정리'할 수도 있다"라며 미국 투어 기간 중 '옥석고르기'를 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LA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오는 23일 LA 갤럭시 전을 시작으로 미국 투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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