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득점기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을까.
리버풀이 벤제마를 노리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낸 리버풀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벤제마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리버풀은 벤제마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700억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제마의 리버풀행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은 주축 공격수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울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제마는 EPL 팀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던 스트라이커다. 지난시즌이 끝난 뒤에도 곧바로 아스널의 영입설이 피어오른 바 있다.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고,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도 잘하는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벤제마 영입은 난항이 예상된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유벤투스로 보냈다. '월드컵 최고의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로드리게스의 조화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변수가 또 존재한다. 로드리게스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럴 경우 벤제마가 로드리게스가 적응할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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