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의 부진으로 한국축구는 의기소침해졌다. 부활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9월 열릴 인천아시안게임이다.
이광종호가 막판 옥석가리기에 한창이다. 이광종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은 최문식 김기동 이운재 등 코칭스태프와 매주 K-리그 클래식 경기장을 찾아 점찍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세 장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다. 장고를 거듭 중이다. 이 감독은 22일 전화통화에서 "5~6개 포지션 후보군을 두고 와일드카드를 선정 중이다. 최종명단을 제출하는 다음달 15일까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이 생각하는 포지션 후보군은 스트라이커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골키퍼다. 이 감독은 이번 달 말 일본으로 건너가 J-리거 선수들의 경기를 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와일드카드는 나이가 많은 선수인 만큼 젊은 선수들을 경험적으로, 정신적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며 조건을 설명했다.
와일드카드 후보군은 월드컵대표팀 자원 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포지션과 선수들을 맞춰보면, 김신욱 김승규 이 용(이상 울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한국영 김창수(이상 가시와) 박종우(광저우 부리)가 후보에 포함된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박주영(아스널)과 김정우(알 샤르자)가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와일드카드 선정에 고심하고 있는 이 감독에게 또 하나의 고민이 있다. 부족한 훈련 시간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을 아시안게임 2주 전에 소집한다"며 "프로축구연맹과 만나 1주일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프로 경기가 계속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중앙 아시아와 중동에 번번이 밀렸다. 그러나 28년 만에 호재가 찾아왔다. 대회가 안방에서 열린다. 금메달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협회와 연맹이 어느 때보다 이광종호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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