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로드리게스' vs 'MSN' 맞대결의 승자는?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와 로드리게스의 이적에 합의했다. 로드리게스는 6년간 레알에서 활약한다'고 전했다. 토니 크로스 영입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다.
로드리게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2도움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돌풍의 핵심이었다. 2006년 엔비가도 FC(콜롬비아)에서 데뷔, CA 밴필드(아르헨티나)와 FC 포르투(포르투갈)를 거쳤다. 지난해 AS모나코로 이적, 38경기서 10골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6300만 파운드(약 1101억 원), 연봉은 700만유로(약 96억 원) 선이다.
볼만한 그림이 그려졌다.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막강 MSN라인이 구축됐다. 시너지효과에 물음표가 붙기는 한다. 그래도 이름값에서는 역대 최강이라 할 만하다. 이에 맞서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BBC라인에 로드리게스를 더했다. 최전방에 벤제마, 좌우에 호날두와 베일, 여기에 로드리게스가 가세했다. 크로스의 지원사격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이 모두 나서는 '엘클라시코'는 11월 이후에나 볼 수 있다. 네이마르가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전서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수아레스는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조르조 키엘리니를 깨문 후 받은 징계를 받았다. 10월까지 못 뛴다. 축구 팬들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
세기의 맞대결이라 할 만 하다. 과연 어느 조합이 세계 최강일까.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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