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감독(66)이 세르비아 지휘봉을 잡는다.
세르비아추구협회는 23일(한국시각) '아드보카트 감독이 세르비아 감독직을 수락했으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유로2016 예선전에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도은 곧 세르비아축구협회와 계약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세르비아가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한 것은 지난 유로2008 당시 스페인 출신의 하비에르 클레멘테 감독 체제 이후 두 번째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지휘봉을 잡고 본선에 나섰다. 한국 외에도 네덜란드, 벨기에, 러시아 등 각국 대표팀을 이끌었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제니트(러시아)를 각각 정상에 올려 놓으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세르비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며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유로2000 이후 유럽선수권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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