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34·애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데쿠(37)의 은퇴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7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데쿠의 은퇴 경기로 예정돼 있던 포르투 2004-바르셀로나 2006의 친선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팀을 떠난 호나우지뉴가 정작 경기에 나타나지 않았다.
미네이루 측은 호나우지뉴의 실종에 대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아시스(호베르투 데 아시스)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의 복귀는 29일이다. 미네이루는 호나우지뉴의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호나우지뉴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이적설이 돌고 있다.
한편, 포르투 2004와 바르셀로나 2006의 경기는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4 무승부로 마쳤다. 포르투 2004에는 누노 발렌테, 마니셰 등이, 바르셀로나 2006에는 메시와 에투, 마르크 반 봄멜, 에드가 다비즈, 루도빅 지울리 등 스타들이 데쿠의 은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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