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연파했다. 비록 평가전이기는 했지만 경기 결과와 내용 모두 만족스러웠다.
한국은 27일 서울 LG전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 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센터 김종규가 20득점, 김주성과 오세근이 13득점씩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103대70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25일 대만과의 1차 평가전에서도 102대66으로 승리했었다.
유재학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을 정하지 않고 전원을 골고루 기용했다. 최고의 베스트 조합을 찾기 위한 테스트를 한 것이다. 한국 선수들은 전원이 강한 압박을 펼쳤다. 벌떼 처럼 압박을 가했다. 또 고르게 득점했다. 김종규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가드 김선형 박찬희도 12득점씩을 보탰다.
대표팀은 29일과 31일 두 차례 뉴질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더 갖는다.
한국은 다음달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리고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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