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테르 마차리 인터 밀란 감독이 미드필더 얀 음빌라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했다.
마차리 감독은 27일(한국시각) 미국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4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음빌라의 컨디션이 좀 더 나아져야 하지만, 기량은 상상 이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음빌라는 2009년 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루빈 카잔(러시아)으로 이적해 36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에는 인터 밀란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음빌라는 2010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어 22차례 A매치에 나섰다. 그러나 2012년 11월 대표팀 소집 기간 무단외출이 발각되어 20개월 대표선수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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