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는 팬서비스도 화끈했다. 경기장에 난입한 팬들과 함께 셀카까지 찍어주었다.
사건은 28일이었다. 미국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AC밀란의 2014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였다. 이 대회는 AC밀란을 비롯해 맨시티, 리버풀, 올림피아코스, 레알 마드리드, AS로마, 맨유, 인터밀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에서는 AC밀란이 맨시티에 1대5로 대패했다.
경기 도중이었다. '펠라이니' 헤어스타일을 하고 AC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팬 2명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 경비원들의 마크를 뚫어낸 팬들은 발로텔리에게 다가가더니 셀카를 찍었다. 이후 조용히 경비원들과 함께 퇴장당했다.
이 둘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거기에는 팔짱을 한 채 살짝 미소짓고 있는 발로텔리가 서 있었다. 기행을 일삼는 악동이지만 화끈한 모습을 보여준 발로텔리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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