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축구 금지' 처분을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개인훈련에 돌입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각) "수아레스가 피레네 산맥 속 발다란에서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발생한 '핵이빨' 사건으로 4개월간 공식 축구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오는 10월 26일까지 팀 훈련은 커녕 팀 숙소나 훈련장에도 출입할 수 없다.
때문에 수아레스는 팀과 따로 떨어진 피레네산맥에서 개인 물리치료사와 함께 훈련을 하기로 한 것. 수아레스가 개인훈련을 할 발다란은 고도 2483m의 고지에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2년 에릭 아비달(35)이 받았던 특별한 신체 훈련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수아레스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새로운 동료들과는 아직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다. 마음이 급한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FIFA를 상대로 건 소송에 기대하고 있지만, 수아레스의 징계가 감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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