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터밀란
루이스 판 할(62)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인터밀란에 예상 외로 고전한 끝에 어렵사리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30일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014 A조 2차전 인터밀란 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인터밀란의 압박에 고전했지만,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키커 전원이 골을 성공시키며 5-3으로 승리했다. 승점 5점을 획득한 맨유는 조 선두에 올랐다.
또 이날 맨유는 인터밀란에 단 1개의 슈팅만을 허용하는 짜임새있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판 할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크 쇼(18)를 비롯한 수비진이 아주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맨유는 승부차기에서 첫번째 키커 영을 시작으로 에르난데스, 클레벌리, 카가와, 플레처가 줄줄이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따냈다. 반면 인터밀란은 4번째 키커 안드레올리의 슛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며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기네스컵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한 맨유는 다음달 3일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유 인터밀란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맨유 인터밀란, 맨유 오늘 좀 답답했다", "맨유 인터밀란, 인터밀란이 잘했는데 아깝다", "맨유 인터밀란, 레알도 꺾고 3연승 가자", "맨유 인터밀란, 판 할 맨유 다르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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