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로 복귀해 시즌을 준비 중인 기성용(25)이 첫 인터뷰에서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 TV와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에 돌아와서 기쁘다. 월드컵이 끝난 뒤 3주가량 휴식을 취했다. 이제 팀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다. 정상적인 몸상태로 내 능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돼 맹활약을 펼쳤다. 4골-2도움으로 공격 본능도 뽐냈다. 올시즌에도 이같은 활약이 기대된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내가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완지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전 경쟁은 피할 수 없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올시즌에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러나 기성용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어디서든 포지션 경쟁은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하는 일이다. 잘하는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벤치를 지키게 된다. 경기에 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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