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의 헤타페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비센테 과이타(27)로 채웠다.
헤타페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이타가 헤타페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라며 "과이타의 영입은 1일 정식으로 발표되며, 낮 12시 15분에는 알폰소 페레즈 회장의 공식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헤타페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 골키퍼를 맡았던 미겔 앙헬 모야(30)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생긴 주전 골키퍼 공백을 또한번 발렌시아 골키퍼의 수혈로 메우게 됐다. 전임 앙헬 모야 역시 발렌시아 출신이었다.
과이타는 최근 폼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만 해도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의 영입 제안을 받을 만큼 전도유망했다. 하지만 과이타는 지난 시즌 여러 차례 손 부상을 입으며 디에고 알베스(29)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상태다.
과이타와 발렌시아의 계약은 오는 2015년 여름까지다. 이 계약이 해지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한 언론은 헤타페가 이번 여름 한국 선수를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헤타페가 과이타를 영입하면서 그 대상이 김승규(포항)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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