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2014년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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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2차전에서 독일(9위)을 세트스코어 3대1(21-25, 25-20, 25-22, 25-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를 이끈 선수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었다. 25점을 홀로 폭발시켰다. 김희진도 10점을 기록, V-리그 최고 스타다운 기량을 뽐냈다. 대표팀 막내 이재영도 과감한 공격으로 18점을 뽑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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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감독의 전술도 빛났다. 매 세트 후반 공격수 한송이가 후위로 들어가면 수비가 능한 김해란과 교체했다. 세터 이효희가 전위로 이동하는 시점이 오면 키가 큰(179㎝) 세터 이다영을 투입했다.
2연승에 성공한 한국은 3일 화성에서 세계랭킹 7위 세르비아와 예선 라운드 1주차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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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건너가 9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미국·러시아와 예선 라운드 2주차 경기를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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