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31)가 스완지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결장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 시각) 판 할 감독이 "오는 12일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 16일 열리는 스완지시티와의 EPL 개막전에 판 페르시는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하면서 3주간의 긴 휴가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맨유의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해 동료들과 발을 맞추지 못했고, 몸만들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판 할은 "유감스럽지만, 판 페르시는 지금 경기 출전보다는 몸만들기"라며 "몸상태가 완벽해졌다고 판달될 때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 할은 "선수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판 페르시는 본인이 뛰길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좋은 몸상태를 가진 선수들이 경기를 소화하는 게 맞다"라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서 48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반 이후 무릎 부상 ??문에 약 6주간 결장했다. 맨유 이적 전에도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임을 감안한 조치다.
맨유는 스완지 전을 시작으로 25일 선덜랜드, 30일 번리와의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판 페르시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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