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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미국인 치료를 담당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CNN은 치료 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신약의 첫 인체 투여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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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신약의 효과가 입증됐지만 안전성과 적합성이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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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후 7∼9일간 고열과 구토 증세로 신음하던 브랜틀리 박사와 라이트볼은 지난달 31일 치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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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틀리 박사는 최첨단 방역 시설로 꾸며진 특수 민간 항공기를 타고 지난 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도착,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CNN은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약물을 인체에 직접 투여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라며 이는 치료 방법이 한계에 봉착했을 때 임상시험 약물의 사용을 예외적으로 승인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정적 사용'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풀이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 장애로 식욕 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및 증상에 누리꾼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백신-치료제 빨리 개발됐으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미국인한테 투여했네",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기대해본다",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두 명 환자 상태 호전되고 있어 다행이야",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실험약물, 효과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