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매장 여직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카메라 아래 쪽을 응시하고 있는 로빈 윌리엄스는 눈에 띄게 수척하고 야윈 모습이다.
지난 달 29일 미국 미네소타 헤이즐던의 한 요구르트 매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고인의 생전 마지막 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곳에 있는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이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2000년대 들어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동료배우 존 리터를 차례로 잃으면서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수차례 재활원을 들어갔던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에도 치료를 받아왔다.
1951년생인 로빈 윌리엄스는 1977년 데뷔해 영화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미세스 다웃파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78년 제3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충격이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좋은 곳으로 가시길",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전설을 잃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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