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네 명의 남성들이 알몸으로 도심을 질주하다 경찰에게 검거 됐다.
지난 7일 (현지시간) 뉴욕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휴양지 두브로브니크에서 네 명의 독일인 관광객들이 나체로 도시의 번화가를 전속력으로 달렸고, 이들을 쫓기 위해 현지 경찰 30명은 약 30분 동안 기이한 추격전을 벌였다.
이 황당한 추격전은 여름 폭염에 지친 남성들이 분수대에서 알몸으로 물놀이를 즐기면서 시작됐다.
우연히 그곳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이 나체의 그들을 발견했고, 그들은 옷을 버려둔 채 도심 밖으로 전속력으로 질주했다.
두브로브니크 스트라둔 거리에서 여행 중이던 관광객들은 경찰 검거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알몸의 남성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결국 술에 취한 알몸의 남성들은 시나고그(유대교 예배당)에 숨으려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알몸인 그들에게 무엇을 해줘야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였다"며 "경찰서 직원들은 아무것도 없는 그들에게 담요와 약간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지역 TV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한 목격자는 "영화 같은 상황이었다. 네 명의 남성들은 완전히 나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기이한 추격전을 목격한 현지인은 "피자만 씹어 먹는 지루한 관광객보다 나체로 도심을 질주한 네 명의 남성들이 훨씬 재미있었다"며 흥미진진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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