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가 드라마와 가요를 통해 폭넓게 확산되는 가운데 한류시장을 겨냥한 이색상품이 등장했다.
스타들의 명성에 비해 한류상품의 실적은 미미한 게 현실. 이 점에 착안해 캐릭터나 초상권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 한류문화를 산업적으로 떠받쳐보자는 야심에 찬 플랜으로 예술가들이 힘을 합쳤다.
그 첫 작품으로 개발된 상품이 '스타캔들'. 한국의 향초야말로 어느 나라에도 못지않은 역사와 우수성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한류상품화하고 세계시장과 한판 승부도 해보겠다는 야심찬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방송, 예술인들이 의기투합, 힘을 합쳤다.
아시안TV 어워드 대상, 휴스턴국제영화제 연출상 3연패의 신화를 쓴 한류명장 김수룡 PD가 다양한 한류상품의 기획을 맡았고, 뉴욕과 유럽을 주무대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있는 고상우 화백이 대표이미지를 제시했으며, 캔들의 세계에만 미쳐 살아온 독보적 향초의 장인 배영근이 한류캔들을 디자인했다.
'스타캔들'은 기존 제품과 달리 2개의 심지와 독특한 향기가 특징. 매혹적인 한국의 향을 짙게 뽐내며 용기 안의 왁스를 마지막까지 거의 남김없이 태우는 경제적 장점이 매력이다. 또한 모기나 날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시트로넬라와 페퍼민트향을 이용,수면 장애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여름용 캔들(포 썸머 스페셜)도 개발했다는게 제조사인 (주)코리아TNT 정성윤대표의 설명이다.
한류드라마 등 영상컨텐츠와 결합, 스타마케팅 효과를 타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한류권국가에 새로운 판매루트를 막 열기 시작한 야심에 찬 '한류살리기' 플랜이 첫 작품'스타캔들'을 통해 어떤 결실을 거둘지 주목받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스타캔들
◇김수룡 감독
◇고상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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