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가 제이미 캐러거(36)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비판했다.
캐러거는 14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과 벵거 감독을 비교했다.
캐러거는 "안정된 골키퍼와 튼튼한 중앙수비수, 창의적인 미드필더,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는 팀의 척추와 같다"라면서 "하지만 벵거는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캐러거는 "첼시는 최고의 프리시즌을 보냈다"라면서 "무리뉴는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왼쪽 측면 수비수를 원했다. 그래서 데려온 선수가 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필리페 루이스다. 정말 잘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캐러거는 "지난 시즌 첼시는 골을 넣어주는 선수 없이도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우승에 근접한 성적을 냈다"라면서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캐러거의 무리뉴 찬양은 벵거 비판으로 이어졌다. 캐러거는 "아스널의 중앙 미드필더는 아직도 미켈 아르테타다. 좋은 선수지만 리그 톱 클래스를 다투는 선수는 아니다. 중앙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와 로랑 코시엘니,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캐러거는 "다른 팀보다 딱히 나은 점이 없는데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라며 "왜 벵거는 무리뉴처럼 못하나. 이번 프리시즌에 좋은 골키퍼가 많았는데, 당장 골키퍼만 하나 영입했어도 평가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에 이어 2014-15시즌 커뮤니티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우승은 지난 2003-04시즌이 마지막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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