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수원이 나란히 승점 33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차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14)이 한 골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두 팀은 후반기에서 나란히 3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에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다. 내셔널리그 17라운드가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다. 1위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5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3위 대전코레일(승점 30)을 상대한다. 2위인 경주한수원은 같은날 천안축구센터에서 6위인 천안시청(승점 22)을 만난다. 공교롭게도 1, 2위 팀이 각각 상대하게 된 대전코레일과 천안시청은 후반기 4경기에서 모두 3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기 위해 상승세에 있는 적을 넘어서야 하는 운명이다. 선두탈환을 노리는 경주한수원은 김오성의 득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12골로 내셔널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김오성은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밖에 4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고병욱을 앞세운 강릉시청은 16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최하위인 용인시청을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17라운드(15~16일)
대전코레일-울산현대미포조선(대전한밭·15일 오후 5시)
목포시청-창원시청(목포축구센터·에브리온TV)
부산교통공사-김해시청(부산구덕)
천안시청-경주한수원(천안축구센터·이상 15일 오후 7시)
용인시청-강릉시청(용인축구센터·16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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