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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우너필름)측은 13회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장나라의 '개똥이 그림'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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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모부터 180도 바뀐 미영의 모습만큼이나 미영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색채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인상적이었던 본 작품 중에는 특히 미영과 건이 달팽이를 표시했던 수신호를 한 어린 소녀의 그림이 있어서 일명 '개똥이 그림'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운널사 그림'이 상위권에 랭크 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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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개똥이 그림'은 드라마를 위해 새로 그린 작품이 아닌 육심원 작가의 기존 작품이다.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 중 아이 그림을 찾던 중, 이 작품을 보고 달팽이 부위가 완벽하게 일치돼서 깜짝 놀랐다"면서 "드라마 제목처럼 육심원 작가와의 만남도 '운명'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모두 깜짝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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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목극 왕좌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늘(14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