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창식이 5회를 넘기지 못해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유창식은 15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⅓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4실점(2자책점)했다. 유창식은 5회 들어 2점을 주고 4-5로 뒤진 1사 1,2루 상황에서 안영명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90개였고, 볼넷 4개에 삼진 3개를 기록했다. 매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 선두 정 훈과 전준우를 각각 볼넷, 중전안타로 내보내며 무사 1,2루에 몰린 유창식은 손아섭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최준석을 142㎞짜리 직구로 유격수 병살타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1사후 황재균과 오승택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고도현을 우익수플라이, 용덕한을 유격수땅볼로 잡아냈다.
유창식은 4-0으로 앞선 3회 2점을 허용했다. 1사후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손아섭을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 정근우의 실책으로 주자들이 모두 살아 1사 1,2루가 됐다. 이어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종윤에게 우익수쪽으로 2루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4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유창식은 5회 들어 전준우와 손아섭에게 연속안타, 최준석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박종윤에게 희생플라이,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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