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 개막이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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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프로축구리그(LFP)는 16일(한국시각) 2014~2015시즌 세군다리가 개막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세군다리가는 23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LFP는 일정 시작일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무르시아와 LFP 간의 대립이 주원인이다. LFP는 새롭게 정한 구단 재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세금을 체납했다며 무르시아를 3부리그로 강등시켰다. 그러나 스페인 법원이 무르시아의 결정 무효 처분을 받아들이면서 LFP가 부득이 리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LFP 측은 항소를 통해 무르시아의 3부리그 강등을 관철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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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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