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미국 빌보드에서 주관한 팬덤 투표 'FAN ARMY FACE-OFF'에서 최종 우승했다.
미국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각)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고 전하며 "최종 투표에서 빅뱅의 팬덤인 VIP가 총 91% 투표율을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빅뱅의 팬덤인 VIP는 2014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자레드 레토가 속한 팀으로 잘 알려진 서티세컨즈 투 마르스(Thirty Seconds to Mars)의 팬덤인 디 에셜론(The Echelon)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팬덤 투표는 지난달 7일 총 32개의 유명 팬덤을 대상으로 가장 강력한 팬클럽을 가려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5번의 라운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 투표 경쟁으로 진행됐다.
빅뱅의 팬덤인 VIP는 1라운드에서 리한나의 팬덤인 리한나 네이비, 2라운드에서 셀레나 고메즈 팬덤인 셀레네이터스, 3라운드에서 소녀시대 팬덤인 소원, 4라운드에서는 스킬렛의 팬덤인 더 팬헤드(The Panheads)와 경쟁해 승리했고 결승에서 서티세컨즈 투 마르스의 팬덤인 디 에셀론과 맞붙어 우승했다.
특히 이번 팬덤 투표 우승은 8월 19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한 빅뱅을 위한 팬들의 선물이 돼 더욱 화제다. 2006년 8월19일 데뷔 이후 8년 동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빅뱅은 8주년을 맞아 빌보드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팬덤 보유'라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완전체'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인 빅뱅은 데뷔8주년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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