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이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액션의 거장을 환영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는 여러 취재진을 비롯, 뤽 베송 감독의 팬클럽까지 함께 자리해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에게 뜨거운 환영 인사를 보냈다.
'루시'의 촬영지인 타이완을 방문한 후 월드 투어의 마지막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뤽 베송 감독은 자신을 마중 나온 취재진들과 팬들의 열렬한 환대에 놀라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한국 방문에는 '루시'의 제작자이자 아내인 버지니 베송 실라와 함께 입국해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입국 게이트에서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뜻의 불어로 쓰인 플랜카드를 흔들며 그를 반갑게 맞이한 팬들은 '루시'의 전단과 그의 역대 대표작들의 DVD를 내밀며 싸인을 요청하는 등 세계적인 거장의 내한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뤽 베송 감독은 화답의 싸인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그를 보기 위해 공항에 모인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음 날 행사를 위해 곧장 숙소로 향했다.
19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뤽 베송 감독은 20일 오전부터 배우 최민식과 함께 이동진 평론가와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진행하는 무비토크를 시작으로 국내 매체들의 인터뷰들과 함께,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까지 짧은 방문 일정 동안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우연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거장이 선사하는 압도적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는 9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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