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루니' 이종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미션을 시원하게 수행했다.
24일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부산 원정을 앞두고 있는 이종호는 22일 오전훈련 직후 훈련장에서 스태프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 임무를 마쳤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 동영상을 올렸다.
"전남드래곤즈 '광양루니' 이종호입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지목해주신 '세계에서 제일 빠른 썰매하키선수' 정승환 선수와 FC안양의 정수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게릭 병으로 투병 중이신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얼음물 샤워 미션을 시원하게 수행했다.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들은 '전남드래곤즈' 하석주 감독님, KBS 이광용 아나운서, 미녀골퍼 안신애 선수입니다." 소속팀 전남의 하석주 감독에게 '아이스버킷' 바통을 넘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작한 '얼음물 샤워' 이벤트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고,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ALS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부터 폭발적인 릴레이 이벤트로 번졌다. 빌 게이츠를 비롯해 애플 CEO 팀 쿡, 페이스북 CEO 셰릴 센드버그, 엘론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회장 등 IT관련 기업인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동참했고 이후 이 릴레이는 삽시간에 전세계 연예계 스포츠계로 번져나가고 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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