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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퀸즈블레이드'는 경주 전부터 '우승후보 0순위'로 거론됐다. 5월 코리안더비(GI)에서 쟁쟁한 수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암말들만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당연한 결과처럼 여겨졌던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경주권 인기순위에서 단승 1.3배, 연승식 1.1배의 최저 배당률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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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500m를 남겨두고 '퀸즈블레이드'는 폭풍 추입을 전개해 약 350m지점에서 '중앙천해'를 따돌리며 우승을 향해 질주해 나아갔다. 이내 결승선 까지 막판 스퍼트를 발휘, 2위마 '누비퀸'을 5마신 차이로 멀찌감치 거리를 둔 채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짜릿한 오크스배의 우승컵을 거머쥐는데 성공하였다.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 후 300m넘게 펼쳐진 '중앙천해'와의 1위 다툼은 마치 두 마리만 뛰는 매치레이스(Match Race)같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중앙천해'는 '퀸즈블레이드'에 1위 자리를 허용한 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며 5위로 결승선에 도착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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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블레이드'는 코리안오크스까지 우승하면서 코리안더비 1위를 포함한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면서 가히 '퀸즈블레이드' 독주시대를 예고했다. '퀸즈블레이드'는 암말 3관경주중 KRA컵 마일 4위, 코리안더비와 오크스배를 우승으로 2014년 최고 3세 암말로 선정이 확정적이다. 3세 최고암말로 선정될 경우 외국경마대회 3회를 출주할 경우 5억원이라는 인센티브 상금을 받는다. 만약 삼관경주의 마지막인 농림식품부장관배까지 출전하여 우승한다면 3관마 챔피언자리까지 거머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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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렛츠런파크 부경 제 6경주는 2위 '누비퀸'의 활약으로 복승식 배당률은 19.2배, 단승식과 연승식은 각각 1.3배, 1.1배를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46.4억원,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