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4) 감독이 8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졌던 비센테 칼데론과의 2014 수페르코파(슈퍼컵) 2차전에서 퇴장당한 시메오네 감독에게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그 경기서 시메오네 감독은 부상한 후안프란의 그라운드 복귀가 지연되자 대기심에게 강력히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대기심의 튀통수를 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축구협회는 심판에게 가해행위를 한 것에 대해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 거칠게 항의한 것에 2경기,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자 박수를 친 것에 1경기, 관중석에서 경기를 계속 본 것에 대해 1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추가했다. 이와함께 시메오네 감독은 4805유로(약 646만원), 구단에게는 2800유로(약 38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26일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벌어진 라요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공백이 컸다. 약체 라요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다. 우승을 다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승점 3점씩 챙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감독없는 초반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큰 과제로 떠올랐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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