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연고로 창단하는 이랜드 프로축구단 명칭이 '서울 이랜드FC(이하 이랜드)'로 결정됐다.
이랜드는 26일 '지난 5월 팀명 공모전과 7월에 진행한 2차례 설문조사, 8월 초 팬 포럼 등 4개월 동안 3400여명의 의견 수렴을 거쳐 팀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티키타카11'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던 공모전에서는 '서울 이랜드FC'와 '이스턴 서울FC' '서울 강남FC' '서울 이랜드 시티FC' 등이 가장 많이 제안되어 후보군에 올랐다. '올림피크 서울' '서울시티' 등의 명칭도 제안되었으나, 상표등록 문제로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랜드 구단 측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시민 2000명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 이랜드FC' 명칭이 36.9%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K-리그 올스타전, 8월 초 팬 포럼 등을 통해 최종 의견을 수렴했고, 결국 이랜드라는 기업명이 구단 명칭에 들어가도 무방하다는 결론을 내려 최종 확정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구단명 공모전에서 '서울 이랜드 FC' 명칭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자칫 모기업 이름으로 이미 결정된 것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이름을 걸고 (창단을)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투자로 축구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창단 승인을 받은 이랜드는 내달 공식 엠블럼을 발표한 뒤 선수단 구성 및 홈구장 개선 등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초대 감독으로 내정된 마틴 레니 감독은 이달 중순 방한,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경기장을 돌면서 정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랜드는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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