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2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나눔까페 '공간씨'에서 싱글맘(양육 미혼모)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의 주 홍 고객지원본부장과 이경순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7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1000상자가 전달됐다.
1000상자의 식료품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전국 407개 여성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지난해에도 순창고추장, 맛선생, 카레여왕, 우리팜 등 식료품 1000여상자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식료품 전달식 이후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관계자들이 싱글맘과 자녀를 초청해 따뜻한 집밥을 함께 만들고 나눠먹으며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대상이 한국여성재단과 추진하고 있는 '희망숟가락' 사업은 전국쉼터, 생활보호시설, 그룹홈 등에 거주하는 여성과 자녀에게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2010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전국의 성매매 피해여성시설,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가정폭력 피해쉼터 등 건강회복과 안정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식품을 나눠왔다.
2011년부터는 '희망숟가락' 사업을 출범하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아동청소년그룹홈, 피해자 보호시설, 미혼모자쉼터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정영섭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발굴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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