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 복귀전서 1회 첫 투구 1실점했다. 하지만 몸상태는 가벼운 듯 보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14승 도전. 류현진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판 이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펫코파크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첫 타자 얀게르비스 솔라테에 좌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어진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 하지만 류현진은 3번 제드 저코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150km가 넘는 3개의 직구를 연달아 꽂았다.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순간. 1회 최고구속 95마일(약 153km)가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4번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볼카운트 1B2S으로 유리했는데, 자신있게 던진 95마일 직구가 한가운데 높게 몰리며 2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이어 등장한 라이머 리리아노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그렇게 복귀전 첫 이닝을 마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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