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23·광저우 부리)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장현수는 1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자리서 장현수는 런던올림픽 본선 직전 무릎 부상, 브라질월드컵에서 발탁이 유력했음에도 좌절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장현수는 "그동안 대표팀에 합류하면 좋지 않던 경우가 많았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이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모두 (합류불발이) 불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능력이 부족했다. 이번만큼은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부리에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스웨덴) 밑에서 활약 중인 장현수는 "한국으로 오기전 감독님께서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언제인지 물어보셨다. 10월에 열린다고 하니 '한달 후에 보자'고 하셨다. 감독님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선수들이 많고 능력있는 와일드 카드 선배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크다.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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