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스티브 제라드(34)가 '신입생' 마리오 발로텔리(24)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제라드는 31일(현지 시각)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새로운 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텔리는 이날 EPL 3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를 통해 리버풀 데뷔전을 가졌다. 발로텔리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가 하면, 자신과 충돌해 넘어진 상대 선수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는 등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제라드는 이날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함께 훈련하면서 본 발로텔리는 볼 터치 능력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나다. 활동량도 상당하다"라면서 "리버풀의 새로운 막강 공격수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제라드는 "발로텔리의 과거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우리와 한 팀"이라면서 "모두들 발로텔리를 지켜보며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 그가 리버풀에 입단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제라드는 리그 2위에 올랐던 지난 시즌을 회상하며 "이번 시즌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우승 뿐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제라드는 "우리 팀은 강하다. 올해도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자신감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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