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회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갈리아니 회장은 2일 밀란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성과에 만족한다. AC밀란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이적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이전트나 매니저들과 적절하게 접촉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문제를 파고들어 디에고 로페스를 영입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갈리아니 회장은 "조나단 비아비아니 영입에 실패했고, 브라이언 크리스탄테는 떠나기를 원했다"라면서 "대신 우리는 지아코모 보나벤투라를 영입했다. 개인적으론 눈물이 날 것 같은 영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AC밀란은 비아비아니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지만, 마지막 순간 맞교환 상대였던 크리스티안 자카르도가 파르마 행을 거부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AC밀란은 재빠르게 태세를 전환, 보나벤투라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어 "다니엘레 토냐치니 트레이닝 코치에 따르면 페르난도 토레스의 몸상태는 환상적"이라면서 "올시즌 토레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이번 여름 파블로 아르메로와 디에고 로페스, 제레미 메네스 등을 영입하는 한편 첼시로부터 토레스를 2년, 마르코 판 힌켈을 1년 임대해오면서 새 시즌을 매섭게 겨냥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위의 치욕을 당했던 AC밀란은 지난 1일 세리에A 1라운드 라치오 전에서 혼다 케이스케-설리 문타리-메네스의 연속골로 3-1 승,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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