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31)가 무릎 수술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판 페르시는 2일(현지 시간)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이 날 감동시켰다"라고 비꼰 뒤 "무릎 수술은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간 몇몇 해외언론들은 "무릎 부상으로 고생해온 판 페르시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맨유가 라다멜 팔카오(28)를 영입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후반기를 사실상 날린 바 있다./
하지만 판 페르시는 무릎 수술설에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판 페르시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라며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는데, 내게 수술은 필요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날 팔카오를 영입, 판 페르시-웨인 루니의 공격진에 또 한 명의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를 더하는 선택을 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공격형 미드필더로 앙헬 디 마리아도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판 페르시는 "팔카오의 입단을 환영한다. 그는 우리를 한 단계 발전시켜줄 것"이라면서 "최고의 팀에서 경쟁은 당연하다. 팔카오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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