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혁(사간도스)이 장점 어필에 나섰다.
김민혁은 3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주전 경쟁에 앞서 일단 감독님께 내 장점을 더욱 많이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보여드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내 장점은 수비 리딩력과, 헤딩력, 방향전환 킥이다"라고 소개했다.
J-리그 사간도스에서 활약 중인 김민혁은 1m87의 장신 수비수다.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출신으로 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광종호에서는 '캡틴'인 장현수(광저우 부리)와 함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소집 후 3일째 훈련을 맞이하지만 아직 수비라인이 '완전체'는 아니다. 박주호(마인츠), 김진수(호펜하임) 등이 부상으로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주호와 김진수가 팀 훈련에 합류하면 본격적으로 수비 조직력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민혁은 "아직 단체 훈련을 못한 상태다. 박주호형과는 훈련을 해보지 못해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했다. 주호형과 진수가 합류하면 발을 잘 맞춰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파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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