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23)의 빈소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늘 오전 운명한 고(故) 리세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 302호로 정해졌다"고 알렸다.
고인은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발인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리세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추모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고 리세는 지난 3일 일어난 빗길 교통사고로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10시간 걸쳐 서너 차례 수술을 받았다.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한 후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여왔으나 7일 오전 10시 10분 끝내 숨을 거뒀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신간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22)가 세상을 떠났고, 나흘간 의식을 되찾지 못한 리세도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메인보컬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다른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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