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이 호주의 고의 패배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FIBA는 8일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 D조에 속한 호주가 앙골라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큰 실망감을 안겼다'며 '고의 패배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호주농구협회는 입장을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호주느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앙골라에게 83대91로 패했다. 호주의 객관적인 전력이 앞섰던 경기. 하지만 이날 주전들을 대부분 코트에 내보내지 않았다. 경기내용도 의혹을 살 만큼 형편없었다. 결국 호주는 3승2패로 조 3위, 16강에 진출했다. 결국 16강 토너먼트에서 미국을 피하기 위한 고의 패배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호주가 앙골라를 이겼다면 조 2위. 미국을 만나게 된다. 반면 조 3위는 미국을 피한다. 그러나 호주는 터키와의 16강전에서 역전 3점슛을 허용, 64대65로 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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