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국의 유명 PD가 애인과의 성관계 모습을 몰래 촬영해 성인 사이트에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더 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남자 PD는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애인과 관계를 가지면서 미리 숨겨놓은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동영상을 한 성인 사이트에 게재했고, 이후 약 900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몇달 뒤 우연히 그의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동영상을 본 여성은 결별을 통보했다. 또한 온라인에 게시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변호인은 "의뢰인의 무죄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국측도 당혹해하며 재판 결과를 본 뒤 그에 대한 제재를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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