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지바 롯데 마린즈 시절 팀 동료인 사토자키 도모야(38)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사토자키가 구단 관계자나 지인들에게 은퇴 의사를 전했으며,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오랫동안 지바 롯데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사토자키는 지난 5월에 무릎수술을 받고 재활치료와 훈련을 해왔다. 재활훈련 과정이 지지부진하자 은퇴를 결정한 것이다.
1999년 지바 롯데에 입단한 사토자키는 2000년 1군에 올라와 올해까지 15시즌 동안 지바 롯데에서만 뛰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베스트나인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의 주전포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을 이끌었고, 베스트 나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8년 베이승올림픽에도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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